[코바늘뜨개질] 엄지손가락과 맞바꾼 푸딩백
2024. 2. 13. 15:52ㆍ뜨개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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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지손가락을 내어주고
옙븐 가방을 얻었다

체세포분열 중인 포그니 모티브
포그니 진짜...
다시는 보고싶지 않다,,,,,
내 손가락,, ㅠ

24개를 향해 달려가는 중

하나하나 돗바늘로 이어주는 것도 일
뜨개질할 때
제일 좋은 단계 : 뜨기
제일 싫은 단계 : 돗바늘로 정리하기
ㅠ
모티브 다 만들었으면 끝이냐

응 아니야
바닥도 떠야해
바닥도 다 달았으니 찐막인가
아니 손잡이 떠야해
흑흑

나태지옥에서 계속 쫓기는 사람마냥
포그니의 채찍질에 정신못차리는 중

제일 좋은 단계 : 돗바늘로 정리하가
제일 싫은 단계 : 뜨기
였을지도
이렇게 손가락이 작살날 거면
차라리 돗바늘이 낫단말이에요

엄지손가락과 맞바꾼 내 푸딩백 완성
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서
뭘 들고 다닐지는 고민 중
완성하니까 무지하게 뿌듯하긴 함
깔별로 뜨는 분들 대체 어케하시는 건지
대단
엄지만 안 갈려나갔다면
나도 깔별로
아니 다시 할 엄두가 안 남..흑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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