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코바늘뜨개질] 바늘이야기 익스플로러 슈퍼 청키 고양이귀 비니
2024. 2. 13. 20:55ㆍ뜨개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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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세 번째 작품은
보자마자

라고 외치게 만든

바늘이야기의 고양이귀 비니 패키지
(사진 누르면 링크로 이동)
푸딩백 다 떠갈때쯤
드릉드릉하면서 일단 구입
자고로 패키지는
하나 다 떠갈때쯤
안 끊기고 바로 뜰 수 있게
미리 쟁여놔야 한다
이미 조져진 엄지손가락을 갖고
다시 코바늘을 하는 게 조금 부담스럽긴 했으나

보인다..보여
코가...보여...
그래도 코바늘 작품 세 번째라고
엄청나게 속도가 빨라짐

점심시간에 먹으라는 밥은 안 먹고
뜨친놈 모드 on
옆에 야무지게 뜨개가방으로 데려온 푸딩백

자라나라 냥고 비니

베이컨 완성


완성하고 며칠은 쓰고 다닌듯
귀엽고 힙하고 다 한다
조금 쫀쫀하게 떴는지
길이가 도안만큼 안 나와서 한 단 더 떠줬음
후기) 실이 좀 잘 갈라지긴 해서 뜰 때 실 잘 걸렸는지 확인 필요, 나중에 돗바늘로 정리할 때도 잘 갈라져서 꼼꼼히 작업해야할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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