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코바늘뜨개질] 누가 수세미 입문용이라고 했냐

2024. 4. 25. 20:51뜨개일기

728x90
728x90


엄마 코바늘로 티코스터 떠보더니
수세미실 다이소에서 싸게 팔던데
그거 싸게 사서 수세미 만들면 되겠다고

바로 다이소 나가서 사온

수세미 실과
6호 코바늘

삐약콩 코바늘님 영상이
설명이 자세한 것 같아서
수세미도 거기 있는 영상 도안으로 진행


클릭시 링크로 이동

엄마는 다이소에서 사온 6호 코바늘
나는 예전에 사놨던 5호 코바늘로
엄마 막히는 부분 있을 때
내가 옆에서 도와주는 식으로 하자고 쇼부보고 진행함

근데...

에..

코가
안 보임

이거 완전
https://knitdoc.tistory.com/m/8

[코바늘작품] 야닝야닝 푸딩백 (feat. 방아쇠 수지 증후군)

231227-240116 장장 3주에 걸친 푸딩지옥 체험기 친구에게 뜨개질을 첨 영업당했던 바로 그 날 친구가 뜨고 있던 것이 바로 이 푸딩백 (참고 : 뜨개질 영업당한 썰 - https://knitdoc.tistory.com/2) (사진에 링

knitdoc.tistory.com

그 때의 악몽이 생각나는 걸

코바늘 수세미 뜨기
누가 초보자용이라고 했냐



그치만 푸딩백을 뜨고 얻은 교훈이 하나 있다

이런 실은 대충 떠서 틀려도
표시가 안 난다

그래서 엄마한테도 걍 콧수 제대로 세는 거 포기하고
막 뜨라고 함

위에꺼가 내가 5호로 뜬거고
아래꺼가 엄마가 6호로 뜬건데
코바늘 호수 하나 차이 나는데도
크기가 저렇게 차이가 많이 남

엄마께 좀 더 파는 수세미처럼 잘 만들어졌다

내가 가르쳐줄 필요도 없었음

나와 엄마의 수세미 완성

엄마 그냥 수세미는 사서 쓰자

그래도 엄마는 수세미실 사왔다고 혼자 두 개 더 뜸
대단

728x90
300x25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