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코바늘뜨개질] 몽글이네 코바늘 - 냥냥파우치

아무래도 난 귀여운 거에 넘 약하다
아직 뜨개질 넘 초보라
한 번에 한 작품만 한다는 내 신념이 있었으나

클릭시 영상으로 이동

아니
진짜
너무

허겁지겁 패키지 사러 감

클릭시 해당 링크로 이동

뜨개질 샵 "쎄비 Sevy"
에서 해당 패키지를 살 수 있었다

나는 삼색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..
로미오4(아이보리) + 8(레몬) + 76(사슴브라운)

이렇게 주문

고양이 눈, 수염, 입을 위해 줄리엣63(흑갈색),
코를 위해 로미오16(다홍)도 추가주문

떡볶이 단추, 코바늘 5호도 해당 링크에서
일괄 주문 했다.

뭐 어찌됐건 지금 뜨고 있는 조끼를 다 뜨고 나서
얘를 시작해야겠다 ~ 했는데...

?

??

까아악


아무튼 그런 관계로
어쩔 수 없이 이 냥냥파우치 먼저
뜨게됐다는 말씀...

자 이제 시작이야

귀여운 꼬리 완성

그런데 코바늘로 인형같은 건
처음 떠봐서
이까지 뜨는데도 감 잡는데 오래 걸렸다
한 두시간 정도 하고
새벽시간 돼서 잠 들었던 것 같다,,,

옹동이

사실 이것도.... 꼬리랑 밑에있는 발이
둘 다 사진처럼 파우치 바깥에 달려있어야 하는데
내가 발 뜨고나서 다음 코를 잘못떠서
발이 파우치 안쪽으로 가버린것임,,,

그거때문에 다시 푸르시오하고...난리엿다

뭐 그렇게 배워가는 거 아니겠음

벌써 초귀여움

배색은 처음 해본다

오... 된다 된다

꺄아악 너무 귀여워
코가 짱짱하지 못해서 밑에 숨겨놓은 다른색 실이
좀 보이고 티가 나긴 하는데

그래도 이 정도면 너므 만족이다

ㅋㅋㅋㅋㅋㅋㅋ
뒷모습도 넘 귀염뽀짝해

나의 갤럭시 버즈 케이스가 되어주렴